‘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온택트(Ontact) 리더’로서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논현동 가구거리(논현동~학동역, 왕복 1.9km)에서 열리는 초대형 미술경연대회 ‘2020 아트프라이즈 강남’을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한다. 강남구와 아트프라이즈 강남 조직위원회·강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암웨이 미래재단과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1625건의 작품이 참여했으며, 행사기간 동안 100점이 전시된다. 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실시간 즐길 수 있도록 하되, 현장관람은 ‘아트프라이즈 강남’ 홈페이지(artprize.or.kr)에서 사전 예약 후 가능하도록 했다. 수상작은 온·오프라인을 통한 관람객 현장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출하며, 선정된 최종 5팀에겐 최대 1000만원의 상금과 내년 2월 ‘아트프라이즈 강남 쇼케이스’ 출전 기회가 부여된다. 이 밖에도 논현동 가구거리의 15개 매장 쇼윈도를 활용한 ‘쇼윈도 갤러리·콘서트’를 비롯해 ‘스타셰프의 쿠킹쇼’, ‘셀피 갤러리’ 같은 총17가지의 볼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는 모든 의료진을 향한 유명…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자신의 27번째 생일을 맞아 '아름다운 미술책' 읽는 문화 확산의 뜻과 함께 국립현대미술관문화재단을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RM이 기부한 1억 원은 그동안 국립현대미술관이 출간한 미술 도서를 중심으로 그동안 절판돼 구할 수 없었거나 재발행이 필요한 도서 제작에 쓰인다"라고 설명했다. 김환기, 이중섭, 변월룡, 유영국, 박래현, 윤형근, 이승조 등 한국 작가 도록 7종과 '내가 사랑한 미술관: 근대의 걸작', '미술관에 서(書): 한국근현대서예전' 중 각 1편을 묶어 한 세트 8편으로 구성돼 총 4천 권이 마련된다. RM이 지원한 도서는 공공 도서관과 도서 산간 지역 학교 도서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 책방 등 전국 400여 곳에 10월 중 배포될 예정이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RM씨가 평소 영감과 휴식을 얻은 미술 분야에 대한 지원 의사를 밝히며, 본인이 책을 통해 미술을 더 깊게 이해하는 것처럼 미술관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도 쉽게 미술을 접하면 좋겠다는 뜻을 전해와 기쁘고 놀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쁜 스케줄에도 미술관을 종종 찾아 미술 관심 확대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RM씨와 함께
커즈(CUZ)의 실감 미디어 콘텐츠 전시회 ‘Beyond Layer’가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다. Beyond Layer는 성황리에 마친 이전 두 전시에 대한 재관람 요청에 힘입어 이들 전시를 한 번에 관람할 수 있도록 대표작을 재구성했다. 짧은 관람 기간 때문에 미처 방문하지 못했던 관람객들에게는 다시 한번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커즈는 Beyond Layer 전시회로 ‘실감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보이는 것 이상의 경험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스마트 디바이스로 숨겨진 작품을 찾아내는 첫 번째 공간과 겹겹이 쌓이는 층을 통해 관람자가 온전히 작품 안에 있는 듯한 몽환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두 번째 공간 모두 Beyond Layer의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https://youtu.be/AZIZ2VdtMYY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소정의 금액을 후원해주세요. 더 좋은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신한은행 110-410-243163 (예금주: 글로벌아트미디어)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은 오늘(13일), 과천 대강당에서 '개관 50주년 기념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 전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종일 진행된 세미나는 1부(역사적 광장으로서 한국 근대 미술), 2부(사회적 광장으로서 한국 현대 미술), 3부(동시대 미술이라는 광장)로 나뉘어 10명 넘는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윤범모 관장은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을 맞아 기획된 <광장>전은 20세기 여명부터 현재까지 ‘광장’을 뜨겁게 달군 한국 근현대사와 미술을 조명하는 기념비적인 전시”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국내·외 대중과 미술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술관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소정의 금액을 후원해주세요. 더 좋은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신한은행 110-410-243163 (예금주: 글로벌아트미디어)
서울대학교미술관(관장 윤동천)은 오늘 오후 2시, 오디토리엄에서 <미디어의 장> 전시연계 강연을 진행했다. 먼저 홍성욱 서울대학교 교수가 "디지털 문명: 과거와 현재에서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강연했고, 이어서 김지훈 중앙대학교 교수가 "'미디어의 장'을 이루는 디지털 아트의 세 가지 경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객석을 가득 메운 참여자들이 강연에 대한 관심도를 보여줬으며, 예정된 시간을 넘겨서까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소정의 금액을 후원해주세요. 더 좋은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신한은행 110-410-243163(예금주: 글로벌아트미디어)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는 '2019 서울사진축제 <오픈 유어 스토리지: 역사, 순환, 담론>'가 한창 진행 중이다.10회째를 맞는 올해 서울사진축제는 1950년대 한국 사진사의 아카이브와 작품으로 구성된 ‘역사’(전시1), 동시대 사진 행위와 생산물을 리서치하고 전시하는 ‘순환’(전시2) 그리고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사진 그룹의 생생한 토론현장을 중계하는 ‘담론’(프로그램)을 담아낸다. 전시 1. <명동싸롱과 1950년대 카메라당>은 해방 공간의 혼란과 한국전쟁으로 모든 것이 파괴된 상태에서 다시 시작하며 격렬한 사진예술 논쟁이 일어났던 1950년대 사진 작품을 당시 사진 관련 기관이 모여 있던 명동을 중심으로 보여준다. 전시 2. <러브 유어셀프>는 동시대 예술로서의 사진이 이미지 본성보다 미술과 같이 진행 과정이나 참조, 실천 같은 수행성, 그리고 그것의 생산, 유통, 소유 등 메타-사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부분에 대해 탐구한다. '2019 서울사진축제'는 11월 10일까지 계속되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소정의 금액을 후원해주세요. 더 좋은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신한은행 110-410
서울대학교미술관에서는 '미디어의 장' 전시 연계 행사로 '큐레이터와의 전시관람', '전시연계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큐레이터와의 전시관람'은 9월 25일, 10월 30일, 11월 27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이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의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작가와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전시연계 강연'은 11월 8일에 연속적으로 진행된다.먼저 서울대 홍성욱 교수가 "디지털 문명: 과거와 현재에서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이어서 중앙대 김지훈 교수가 "'미디어의 장'을 이루는 디지털 아트의 세 가지 경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모든 행사에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미디어의 장' 전시는 12월 4일까지 계속된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소정의 금액을 후원해주세요. 더 좋은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신한은행 110-410-243163(예금주: 글로벌아트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