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무용단은 오늘(16일), <이것은 유희가 아니다>를 온라인 생중계로 공개했다.
이는 남정호 예술감독이 취임 이후 처음 발표하는 신작으로, 경쟁 사회에서 벌어지는 타인과의 갈등‧충돌을 주제로, 가식을 발가벗기고 내면 깊숙한 곳을 날카롭게 응시하는 작품이다.
특히 작품 속에 살아 있는 내러티브는 공연에서 관객의 이해를 돕는 중요한 소재가 된다.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 작품에 빠져들다 보면 어느새 안무가의 주제 의식에 닿아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오늘 초연된 <이것은 유희가 아니다>는 내일(17일) 오후 3시에 국립현대무용단 네이버TV에서, 모레(18일) 오후 3시에 국립현대무용단 유튜브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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