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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 감정노동자들의 애환을 그린 작품 <전화벨이 울린다>



<전화벨이 울린다>는 감정노동의 꽃이라 불리는 콜센터 상담원들의 일상을 통해 서비스와 친절의 허상, 가면 속 민낯과 우리의 내면에 잠재된 괴물성을 들여다보는 작품이다.


콜센터 직원이자 주인공 수진은 폭언을 일삼는 고객을 대할 때, 감정조절이 되지 않는 자신의 모습에 힘겨워한다. 이를 극복하고자 수진은 자신이 사는 고시원 옆방에 사는 연기자 지망생 민규에게 연기 수업을 받는다.


연기 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수진은 화가 나도 웃으면서 고객을 응대하는 경지에 다다르게 된다. 가면 속에 진심을 감추고 실적이 좋아진 수진은 회사에서 성과급을 받게 되고, 민규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맥주집에서 만난다.


맥주집에서 주문한 음식이 늦어지자 수진은 서빙하는 직원에게 화를 내며, 진심으로 사과할 것을 재촉한다. 콜센터 직원인 자신도 늘 고객을 상대하며 감정노동에 시달리지만, 자신보다 약자인 상대를 대상으로 그동안 쌓였던 감정을 분출해 버린다. 작품은 현실을 살아내는 가운데 잊혀지는 자신에 대한 질문과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극 중 수진이 겪는 현실에서 아무런 고민이 없을 것 같아 보이는 지은은 콜센터 최우수 상담원이다. 수진과 달리 지은은 일과 일상을 잘 분리해 내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회사 앞 공중전화에서 고객의 번호로 전화해 그동안 쌓였던 분노를 토해낸다. 결국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한 지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감정노동자들이 겪는 자화상을 대변해 주기라도 하는 듯 씁쓸한 기분마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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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벨이 울린다  두산아트센터  Space 111





알바천국, 강하늘과 함께 알바생에게 따뜻한 응원과 위로 전해 (뉴스와이어) 알바천국과 강하늘이 아르바이트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한 동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서비스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인기배우 강하늘과 함께 알바생이 일하는 현장을 깜짝 방문해 응원하는 내용의 ‘수고했어, 오늘도 - 강하늘 편’이 알바천국 홈페이지에서 22일 공개됐다. 알바천국 ‘천국의 우체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깜짝 영상은 한 여학생이 알바를 하고 있는 고기집에 강하늘이 모자를 눌러쓴 채 등장해 인사를 건네며 시작된다. 오래 서 있다 보니 다리가 아프다는 알바생에게 강하늘은 자신의 알바 경험을 이야기하며 “그래 맞아, 나도 오리고기집 알바할 때 제일 힘든 게 서 있는 거였어”라며 공감하는 한편, 고기를 직접 구워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알바생의 퇴근시간이 되자 강하늘은 “오늘은 시간도 늦었으니 집까지 바래다줄게”라며 퇴근길을동행하면서 알바생과 이야기를 나눴다. 직접 구입한 발 마사지기까지 선물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 영상은 25일 기준으로 온라인 상에서 약 65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천국의 우체통은 알바천국이 알바생들의 소원을 이뤄주고 응원하기 위해 지난 해부